휴대폰 게임에 미친 대한민국

나는 일생생활을 하다가 문득문득 글쓰기 주제가 생각나면 메모를 해놓는 습관이 있다. 이번 포스트에는 '휴대폰 게임에 미친 대한민국' 이라는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이번 주제를 써야겠다고 다짐한 때는 "언젠가 지하철에서 책을 보던 중 주위를 둘러봤는데 모두가 스마트폰을 보고 있었고,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어느날" 이었던것 같다.

최초의 스마트폰인 아이폰3가 대략 6년전에 나왔던 것 같다. 군대를 전역할 무렵에 아이폰3가 처음 나왔기 때문에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그때는 지금과 다르게 IT에 관심이 없던 때였다. 그리고 아이폰3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 시절은 나의 '무지 시절' 이었다.)

여하튼 6년 동안 세상은 엄청나게 발전했다. 스마트폰이 이러한 발전에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참 많다.

많은 폐해가 있겠지만 한가지만 이야기하면, 우리나라 사람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 게임에 빠져있는것 같다. 회사에서도, 지하철에서도, 거리에서도 할 것없이 휴대폰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명절때 만나게되는 어린 조카들이 나보다 휴대폰 게임을 더 잘한다.

나는 휴대폰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휴대폰 게임 따위를 하면서 내 인생의 순간순간을 낭비하고 싶진 않기 때문이다. 정말로 그런 행위를 하는 나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게 된다. 누가 그랬다. 순간순간이 모여 하루가 되고 하루가 모여 인생이 된다고.

혹시 이 글을 보는 사람들도 생각을 한번 했으면 좋겠다. 휴대폰 게임을 하는 것이 인생에서 얼마만의 가치가 있을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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