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읽고, 쓰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나와 삶 그리고 세계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의 꿈은 사회, 경제, 역사, 철학 그리고 정보기술(IT)와 같은 다양한 범주에서 지식을 수집하는 '지식 수집가'가 되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만일 대현인이라는 자가 이 세상에 있다 해도, 그는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음을 오히려 따분해 하지 않겠느냐. 그는 발견하는 보람이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을 더 이상 맛볼 수 없지. 그 맛을 알고자 하는 우리 모두에게는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삶의 보람일 텐데."
- 네로의 '세계사 편력' 중에서





저는 IT 회사에서 정보보안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정보보호 인증(ISMS, ISO27001, BS10012) 취득을 지원하는 컨설팅 직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급기관 스탠다드 및 정부 정책 등을 원활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관리사(CPPG) 자격을 취득하였고,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 법률 컨설팅을 수행합니다. 기업이 법적 준거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조치사항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유닉스 및 윈도우즈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안시스템 (F/W, IDS, IPS)를 운영합니다. 원하는 결과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목적을 달성하게 되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IT 거버넌스에 관심이 많습니다. 상당히 많은 회사가 IT 부서를 그저 예산만을 축내는 비생산적이고 고지식한 부서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한 원인은 얼마 전 읽은 'IT거버넌스'라는 책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980년대 즈음, 회사에게 IT 기술은 대량 생산라인이 산업혁명을 초래한 이래로 가장 흥미로운 분야였습니다. IT는 회사에 자동화라는 놀라운 선물을 계속해서 안겨주었습니다. 그렇다면 회사는 IT에게 무엇을 주었을까요? 우선 회사는 '그들'에게 '돈'과 '재량권' 주었습니다.

처음 IT 업체들이 등장했을 때 회사가 그들에게 준 백지수표는 회사의 전체 예산에서 아주 작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자동화로 수작업 공정을 대체하여 벌어들이는 이익이 더 컸기 때문에 투자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버린 막대한 IT 비용으로 인해, 회사 경영자들은 컴퓨터 기술 투자비용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이른바 '우리 그리고 그들'의 관계는 가장 먼 사이가 되었습니다.

20년 이상 IT 기술에 돈을 펑펑 쓰고 난 후에야 회사는 자신이 IT에게 주었던 백지수표와 재량권으로 인해 대규모의 복잡한 컴퓨터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IT 거버넌스,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한 IT 전략, 스티브 로메로

저는 IT 부서가 이러한 부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서 핵심가치를 창출하는 '떳떳한' 팀이 되기 위한 방법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얼마 전부터 COBIT5 에 대해 논문을 기획 중입니다.

IT 기획에 관심이 많습니다. 평소 기획에 관심이 많이 있으며 IT와 기획이 어떻게 접목되는지 공부하고 있습니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기획은 저를 충분히 매료시킵니다.


저는 항상 책 속에서 답을 찾습니다.
매달 최소 5권의 서적을 읽고 블로그에 서평을 기록합니다. 책을 통해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사유하는 능력을 함양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길 원합니다.

IT, 경제, 철학, 인문, 역사 등 책의 주제를 가리지 않는 '잡식독서가'지만, 굳이 최고 관심 분야를 선택하라면 단연코 역사입니다. 'E.H 카'는 자신의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 에서 역사를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라고 정의했습니다. 그 때문에 역사를 모른채 현재를 살아가는 것은 지도 없이 광활한 사막을 건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역사를 통해 인간사에 얽혀진 보편적인 법칙과 통찰력을 배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움의 기쁨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아직은 독서모임에 참가하고 있지 않습니다. 참여하고는 싶지만, 저의 학습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꾹 참고 자제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책근육'을 키워서 하루빨리 독서토론의 세계에 발을 내디디고 싶습니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Reading makes a full man, a conference a ready man and writing an exact man."
읽기가 (지식 등이) 넉넉한 사람을 만들고, 대화가 (어느 상황에서든) 준비된 사람으로 만든다면, 글쓰기는 사람을 (매사에) 정확한 사람으로 만든다.
- 프랜시스 베이컨
영국의 프랜시스 베이컨은 다음과 같이 글쓰기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저 역시 글쓰기의 효과를 굳게 믿고 글쓰기 방법론 책을 읽으며, 서평을 쓰며, 논리문을 쓰면서 꾸준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결국, 글 쓰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또 다른 이유는 '기록'하기 위함입니다. 기록되지 않은 것은 언젠가 사라집니다. 이런 당연한 것을 늦게나마 깨달은 이후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와 삶 그리고 세계에 대해 기록합니다.

세계의 역사를 연구하고 그 안의 문화와 예술에 관해 연구하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너무나 행복한 순간입니다. 역사와 문화를 통해 인간의 존재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려 노력합니다.

여러 분야의 IT에 대해 연구합니다. 회사의 업무와 직결되기도 하는 또는 그렇지 않은 내용을 조사하고 블로그에 기록합니다. 또한,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논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토종 한국인이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토익 공부를 하기보다는 reading & speaking 위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겪은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블로그에 빠짐없이 공유하겠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전화영어를 매일 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일을 하고 싶습니다. 
문명의 발전과 함께 세계는 계속해서 좁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는 여전히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아직도 인류는 경제위기, 전쟁과 학살, 기아 등에게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라는 한 명의 개인이 인류를 위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저의 결론은 '우리는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입니다. 그저 먹고 살기 위함이 아닌 꿈을 좇으며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우주 속의 '나'는 굉장히 보잘것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우주 전체를 통틀어 유일무이한 존재가 바로 '나'라는 것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저는 휴머니스트 혹은 인도주의자와 같은 거창한 호칭을 가질만한 사람은 아닙니다. 그저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물론 경쟁이 극도로 심화된 21세기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제 신념을 계속 관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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