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정도전 - 인생의 고비에 숨은 기회의 씨앗



철산도서관에서의 2016년 첫 인문학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이번 강의 주제는 '정도전-인생의 고비에 숨은 기회의 씨앗' 이다. 

나는 정도전에 대해 고려말 조선을 건국한 공신 중 한명이라고 밖에 알고 있지 않았었다. (국사 공부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정도전이 노비출신이었다는 것과, 전적으로 백성중심의 정책을 펼쳤다는 것 역시 몰랐던 사실이었다.  정몽주와 정도전이 둘도 없는 친구였으나 나중에는 원수가 되는 슬픈 역사도 몰랐다. (예전에 고등학교때 배웠었는데 다 잊어먹었다...)

정도전은 급진정책을 펼쳤었는데 그 중 몇몇은 오늘날 현대에서도 쉽게 이룰 수 없는 것들이 많았다. 
예를들어 평민과 귀족간에 차별없이 공평하게 출세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것은 출발선이 같게 하자는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전국에 무료 교육기관을 설립하여 능력있는 사람은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실제로 조선 초기에는 이렇게 운영 되었었다고 한다. 

13~4세기 고려는 의상이나 관습에 있어서 몽골(원나라)의 많은 영향을 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몽골의 국력이 약화됨에 따라 고려는 개혁이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조선이라는 새 나라를 건국하게 된 것이다. 그 중심에 이성계와 정도전이 있는 것이다. 

강의 중 기억나는 내용은 15세기의 우리나라의 상황이다.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이 얘기가 나왔는지는 잘모르겠는다. 15세기는 세종대왕이 조선을 다스릴때이다. 이때 조선이 한글을 제창하고 장영실에 의해 많은 발전을 하게되었는데, 이 시기가 여느 유럽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PS. 글을 잘 쓰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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