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죽음에 대한 고찰 그리고 스타트업의 경쟁우위


1. 스티브잡스의 '죽음'에 대한 고찰, 그리고 스타트업의 경쟁우위 요인

"저는 항상 느껴왔어요 죽음은 생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고"
"죽음이 없다면 진보는 굉장히 적을 겁니다."

스티브잡스는 '죽음' 은 '생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고 말한다. 죽음은 인간에게 시간의 중요성을 인지시켜주며, '특정 세계관에 정착하고 그것에 만족하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즉, 죽음이 있기에 인간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발전한다는 것이다. 

스타트업의 경쟁우위는 바로 위와 같은 논리에서 기인된다. 이미 탄탄하게 기반이 다져진 대기업의 경우, '죽음' 이라는 현상을 실감하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가 삼성, LG 가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이다.) 반대로 스타트업 회사의 경우, 계속되는 경쟁때문에 매순간순간이 치열한 죽음의 전투일 것이다.(수입이 제대로 나지 않을 경우, 직원들 월 급걱정하랴, 사무실 임대로 걱정하랴, 아이디어 걱정하랴, 어디 한둘이겠는가.) 하지만 스티브잡스가 말한것과 같이 이렇게 '죽음' (회사로 빗대면 '사업실패')이라는 현상에 대해 경각심을 제대로 느끼는 '스타트업' 이야 말로, 혁신의 주체가 될 가능성이 클 것이다. (굉장한 통창이 아닐 수 없다.)

이에 그는 이렇게 말한다. "(큰 기업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각이 고착되는 본성을 극복하지 않는한,
젋은 회사들, 그리고 젊은 이들이 혁신할 수 있는 기회는 항상 존재할것이라 생각합니다"

2. 스타트업의 원동력, 신념, 그리고 인내력

이어 스티브잡스는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식당 종업원이든 어디든 취업한 뒤, 니가 진정 열정을 느끼는게 뭔지 먼저 찾는게 좋다.
왜냐하면 그것은 상당히 고달픈 길이다. 
나는 확신한다. 성공적인 기업가와 그렇지 않은 기업가를 가르는 절반정도는 극한의 인내력이라고"

사업이라게 쉬운일이 아니라고는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스티브잡스 조차 사업이라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 말할 정도면 글쎄 얼마나 힘든 일일지 솔직히 가늠되지 않는다.
절대 변하지 않을, 눈감눈 순간까지 지키려고 하는 '신념', 그리고 '인내력' 이 없는한, 유지될 수 없을 거라고 스티브잡스는 말한다.

그는 아래와 같은 문장을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한다.

"하루하루를 인생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며 살아라. 어느날 그 생각은 분면 옳을 것이다"


그는 저 문장과 같이 살고 있다고 자신한다. 오늘도 스티브잡스에게 쓴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반성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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