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연구실에서 탈출한 침팬치들은 숲속에서 터전을 일궈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이들의 터전으로 인간들이 찾아오게 되고 이들은 침팬치의 터전내에 있는 발전기를 사용하게 해달라며 요청한다. 이들의 주장을 들어주자는 무리와 그렇지 않은 무리가 대립하게 격렬히 대립하게 되었고 결국 나약해진 인간들을 이 기회에 소탕하려는 목적으로 인간과 침팬치가 대립하게 되었다.
단순한 FS영화가 아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인 것 같다. 인간이 지구의 주인일까. 그렇지 않다면 어째서 인간은 지구의 주인 행세를 하고 있을까. 침팬치나 다른 동물들이 인간을 바라볼때 우린 어떻게 보여질까.
지구라는 한정된 공간안에서 다른 '종'들과 인간이 공존하며 살아갈 방법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영화였던 것 같다. 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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