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퍼펙트워크



"열심히 일하지 말고 완벽하게 일하라" 

책 표지에 있는 문구부터 강렬하게 나를 사로 잡았다. 
사실 나 역시 어느덧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3년차로 접어들게 되면서, 그 동안은 잘 느끼지 못했던 '일의 효율성', '우선순위', '방법론' 에 대해 깊은 목마름을 느끼게 되었다. 신입 시절에는 정신없이 닥치는 일을 처리하기에 급급하여 다른 생각을 못하였던 반면에, 지금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보다 더 다각화된 측면에서 바라보고 발전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위치가 된 것이다. 

"선진화된 국가, 특히 오랜 시간 산업문명을 겪으며 성장한 국가들에서는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식이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이다"

“열심히 일한 최고의 보상은, 무엇을 얻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일한 덕택에 우리가 무엇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 록펠러

이 책은 내가 하고 있는 '일' 이라는 대상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하면 일을 잘 할 수 있는지 객관적으로 설명해 주었다.

'일에 지배당하지 말고 일을 지배하라'

굉장히 공감가는 말이다. 내 주위에는 "바뻐 주겠다.", "정신이 없다" 라는 말을 달고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은 스스로 "나 일 진짜 못해요. 그래서 일에 맨날 치여 살아요" 라고 말하는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든다. 일을 지배하지 못하고 일에 지배당하고 있어요" 라는 의미와도 상충할 것이다. 때문에 나는 평소에 아무리 바빠도 "힘들다", "바빠 죽겠다" 라는 이야기를 동료에게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일에 지배당하지 않고 일을 지배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론(우선순위 수립, 일의 단순화, 계획 수립) 을 적용하고 수정하고를 반복하고 있다. 이것 나 스스로가 발전하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이 책에서 퍼펙트워크를 위한 지침들이 많이 있는데, 이 중 아래의 3가지를 지침에 유독 눈길이 간다.
  • 단순한 일이라도 마구잡이로 '가지치기' 하지 마라.
  • 일이 힘든 까닭은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 용두사미가 안되려면 '피드백'을 시스템화 하라.
자기개발 서적인 만큼 실제 책에서 요구하고 있는 지침을 실행해보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고 생각한다.  이를 세부적으로 연구하여 보다 발전된 방법론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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