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핀의 모험'



지난 달에 들었던 강연에 대해 이제야 정리를 하게 되었다. 요즘 신경 쓸 일이 너무나 많아 정신적으로 조금 힘들다.

마크 트웨인은 헬리 혜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헬리 혜성이 나타난 1835년에 태어나 이 혜성이 다시 모습을 보인 1910년 까지 살았다. 또한 문자 그대로 혜성같은 존재의 삶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미국 문단에서 유럽과는 전혀 다른 미국만의 독특한 소설세계를 처음으로 선보인 '혜성' 같은 작가였다. 당시 미국지식은 유럽의 문학스타일을 지향했다고 한다. 그러나 마크 트웨인은 그러지 않았다고 한다. 마크 트웨인은 미국 토박이의 거칠고 밝은 구어체의 표현들을 펼쳐보였다. 남부 서민들의 속어와 방언들을 과감하게 담아내는 획기적인 문장들은 미국문학의 새로운 전통을 확립하는데 크게 이바지합니다.

허클베리핀과 톰소여의 모험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배경은 미시시피 강이다. 미시시피 강은 어른 세계의 어리석음과 거짓으로 채워진 문명세계를 넘어서는 가치를 제공한다. 또한 윤리를 넘어선 자유와 모험을 제공하면서 주인공의 삶을 건강하면서 성숙해지는 방향으로 인도해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솔직히 아직 마크 트웨인의 책을 한번도 읽지 못했다. 기회가 나면 한번 읽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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