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잘나가는 사람은 20대가 다르다




사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다른책을 찾던 중 발견하였다.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될 만큼 유명한 책이었고 (언제나 그렇듯) 자극적인 책 제목이 나를 유혹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여느 자기개발 서적이 그렇듯 "~하라" 라는 어조로 나를 가르치고 있었다. 예전같으면 " 뻔한 이야기를 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하곤 했었으나,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지금의 나는 사뭇 진지하게 이러한 코칭(?)에 집중하게 된다.

은연중에 내 스스로가 누군가의 가르침을 계속 갈구하고 있었던 것 같다.

아래는 이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 중 격하게 공감한 내용을 정리한 내용이다.

1) 항상 전력을 다하는 습관을 들여라

  • 아직 일하는 기준을 만들지 않았을 때 전력을 기울여 스타트 대시를 유지하면, 그렇게 일하는 기준과 습관이 생겨버린다.
  • 전력을 다해 일하는 것이 당연한 사람과, 평소 속도로 일하는 것이 당연한 사람과의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둘 사이에는 절대로 좁힐 수 없는 차이가 생긴다

2) 101 % 의 법칙을 기회로 바꿔라
  • 어떤 일이라도 상대가 원하는 기준(상대의 기대치)를 확실히 잡아내고 1 퍼센트도 좋으니 기대치를 웃도는 뭔가를 생각해 행동으로 옮기자

3) 잘나가는 사람은 독서력이 다르다
  • 독서를 하지 않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시간이 없다' 이다.
  • 하지만 독서가 습관이 된 사람이 보기에는 완전히 반대되는 발상이다. 왜냐하면 독서를 통해 지식이 늘고 중심축이라 할 만한 가치관이 생기면 일의 생산성과 질이 높아지고, 그 결과 오히려 시간적인 여유가 생길것이기 때문이다. 
    • 놀랍게도 이는 '생각하는 인문학' 에서 주장하는 내용과 정확히 일치한다.
    • 또한 이 책에서는 책을 읽고 어떠한 형태로든지 출력을 하라고 한다. 블로그에 서평을 올리는 것 자체도 하나의 출력 행위가 됨으로서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저자는 두가지의 책을 읽으라고 한다, 
      • 첫번째로 삶과 일에 대한 가치의 토대를 만들어 중심을 잡아주는 책이며, 
        • 이를테면 요즘 흥미를 가지고 있는 인문학책 (논어, 맹자, 사마천의 사기열전 등)
      • 두번째로는 개인의 전문영역에 관한 책
        • IT 및 정보보안에 관련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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