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보] 나는 왜 영어공부를 하는가?

"한국인의 영원한 숙제, 영어"

대한민국에서 영어란 참 어려운 존재인듯 하다. 나 역시 영어를 공부하고 있지만 여전히 껄끄러운 대상으로 느껴지는것이 사실이다. (사실 나는 효과적인 영어학습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최적의 방법론을 탐구해보고 있다. 기회가 되면 내가 진행하고 있는 영어공부 프로세스나 방법론에 대해 포스팅 해볼 계획이다.)

이 영어는 유독 우리나라에서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우리나라의 언어인 '한글'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가령 예를 들면 '한글'은 단어가 굉장히 많다. 하늘의 색을 말할때 샛노랗다. 뿌옇다. 흐리다. 어두컴컴하다. 등등의 많은 단어가 쓰이지만, 이러한 단어를 모두 영어로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시한 예시가 적절한지 모르겠다.) 또한 우리나라가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지금껏 한번도 나오지 않은 이유가 우리나라의 소설 등 문학작품의 그 심오한 뜻과 함축된 의미를 영어로 표현하는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한글' 과 '영어'의 차이 때문에, 우리가 영어를 어려워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사설이 길었다. 어쨋든 본 포스팅에서는 "나는 왜 영어공부를 하는가" 에 대한 내용을 고민해보고 정리할 것이다. 이를 통해 나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으며, 나 뿐만 아니라 이 글을 보는 독자들도 동기부여가 될것 이라고 예상한다.

1. 나는 왜 영어공부를 하는가?

1) 좋은 (훌륭한) 글을 보기 위해서 

스티브잡스가 스마트폰을 발명한 이후로 세계가 더욱더 좁아지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외국의 유명 학자 혹은 학술블로거의 글을 읽을 수 있으며 원한다면 작가와 소통할 수도 있다.

"이게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그런데 나는 자괴감을 느꼈다.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해외 연구자료를 검색하다가, 굉장히 좋은 사이트 발견하였음에도 해석이 되지 않아 읽기를 포기했던 적이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몰라도, 나는 이와 같은 문제에 직면할때 굉장히 자존심이 생했고, 이를 통해 영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곤했었다.

여기서 좋은 내용의 글이란,  Technology, Productivity, Lifestyle, Information Security 등등 을 주제로한 글을 의미한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내가 RSS Feed 를 통해 읽고 있는 해외사이트들이다. 정말 좋은 사이트만 리스팅했지만, 그마저도 자료가 너무나 많아서 반에반도 못읽는다. -_-
< 참조 - 언어의 다양성, 그리고 영어 비율 >
  • http://www.washingtonpost.com/blogs/worldviews/wp/2015/04/23/the-worlds-languages-in-7-maps-and-charts/?tid=sm_fb

2) 학습하기 위해서
선뜻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학습하기 위해 영어를 공부한다? 하지만 사실이다.

과거에는 돈을 주고 학원을 가거나 학교를 다녀야만 무언가를 배울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마음만 먹으면 공짜로 무언가를 배울수 있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단? 그마저도 영어라는 게이트웨이를 통과해야 가능한 일이다.  (국내 사이트가 있긴하지만 퀄리티라든지 규모가 차이나는 것이 사실이다)

해외 무료 강의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칸아카데미나 코세라같은 사이트는 이미 아는사람은 다 아는 굉장히 유명한 사이트이다.
  • EdX : https://edx.org
  • 코세라 : http://coursera.com
  • 아트앤스터디 : http://www.artnstudy.com
  • 칸아카데미 : http://www.khanacademy.org
  • BigThink : http://www.youtube.com/user/bigthink
  • 유다시티 : http://www.youtube.com/user/Udacity
  • 밋업 : http://www.meetup.com
  • TED http://www.ted.com
  • 니혼고노모리 일본어 : https://www.youtube.com/user/freejapanesslessons3
  • 양양챙 중국어 : https//www.youtube.com/channel/UCSJyGe2H0C9q6QH0-hH04zw
  • AJ Hgoe 영어 : https://www.youtube.com/user/ajhoge

여기서 나의 상황을 희극적으로 묘사하면 다음과 같다.

"나는 해외 무료 강의사이트를 알게되어 매우 기뻤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영어가 딸려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된다.."


3) 글로벌하게 놀기 위해

우리나라 인구수는 약 5천만명이다. 성격이 같은 두개의 회사가 국내를 대상으로 사업하는 경우와,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하는 경우는 애초에 출발선이 다른것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세밀하게 비즈니스 관점에서 접근하면 아닐수도 있지만)


<참조 - Want a Successful global business? Start by Speaking English>
  • http://www.inc.com/will-yakowicz/english-the-language-of-innovation.html

2. 결론은?

나는 한번도 해외에서 살아보지 않은 토종한국인이다. 언제쯤 내가 영어라는 벽을 뛰어 넘을지는 모르겠다.
긍정적인 사실은 영어가 공부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취미로 느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정말 미래의 내 모습이 기대된다.

"You don't get the same moment twice i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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