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청춘의 독서


나는 개인적으로 유시민을 좋아한다. 여기서 '좋아한다' 라는것의 의미는 존경, 연민, 찬사 등 의 의미가 포함될 수 있을것이다. 

그는 지금 작가로서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책을 좋아했었고 언제나 함께였다.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 젊은 시절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게 되면 어떤 느낌일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집었다. 언제나 그렇듯 책은 우리에게 다른 메세지를 던져주었다.

사실 이 화두는 나에게도 평소 관심이 많은 주제이다. 지금 20대 후반에 읽던 책을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읽으면 책은 나에게 어떤 존재로 다가올까. 생각만해도 흥미롭다. (그렇다고 해서 그때를 빨리 맞이하고싶진 않다. 청춘을 더 만끽하고 싶다.)

책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이 책은 14개의 책을 기반으로 소개한다. 모두 재미있었지만, 맬서스의 '인구론'과 뵐 '카타리나 볼룸의 읽어버린 명예'는 나로서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솔직히 책을 읽은지는 조금 된다. 그래도 이 서평을 쓰는 순간에 이 책을 읽을때의 설렘이 다시 생각나서 좋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참 행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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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거꾸로 읽는 세계사



부제 : 유시민의 책 중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고 하는 책. 그래서 제법 수입이 쏠쏠하다는 책.

책을 읽기 전에는 '거꾸로 읽는 세계사' 라는것이 어떤 의미인지 몰랐다. 최근 역사에서 예전 역사로 전개되는 흐름이기 때문에 '거꾸로' 라는 표현을 한 줄 알았다. 그런게 그게 아니었다.

이 책은 '관점'을 거꾸로 한 것이었다. 미국은 '좋은나라', 러시아는 '나쁜나라' 라는 보통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거꾸로', 즉 다른 이야기를 둘려주는 책이었다. 사람들은 '승자'만의 이야기만을 읽고 학습한다. 하지만 '패배자'의 이야기를 읽고 사유하는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생각을 많이하게하는 책이었다. 또한 충격적이었고, 매우 흥미로웠다. 

누구나 한번쯤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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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시민의 교양



요즘 아주 유명한 저자 '채사장'의 책, 시민의 교양

현대인들은 종종 교양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교양의 뜻이라고 하면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무언가 삶의 질이 향상되는 그런 무언가라고 할수 있겠다. 그런면에서 '시민의 교양' 이라는 책 제목과 일맥상통하다.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게되는 현상을 범주화하여 설명해놓았다고 보면 될것 같다. 여기서 현상이라함은 '교육',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 와 같은 것이 있을 수 있다. 얼핏 보더라도 우리 인생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다.

티벳에 '죽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가 있다고 한다. 죽은 다음에 개인이 겪게 될 일들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이 안내서는 '티벳 사자의 서' 라고 불리운다. 저자는 말한다. 죽은 사람을 위한 안내서도 있는데 산 사람을 위한 안내서도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그래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산 사람을 위한 안내서' 라고 한다.

책을 보면서 왜 이 책이 '산 사람을 위한 안내서' 인지 이해가 된다. 누가 그랬었다. 어렵게 설명하는것보다 쉽게 설명하는것이 몇배 이상 어려운 것이라고. 저자는 개인과 국가, 세계, 이념 적인 현상들을 아주 쉽게 설명한다. 이런것을 통찰이라고 부르는지 이해력이라고 부르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저자의 의 지적수준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저자의 '진실된 마음'이 느껴졌다.

"두 가지의 삶이 있다. 첫 번째는 세계에 나를 맞추는 삶이다. 세상의 질서를 존중하고, 주어진 환경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인생이다. 두 번째는 세계를 나에게 맞추는 삶이다. 세상의 질서와 시스템에 저항하고, 주어진 환경을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인생이다.
당신은 어떠했나? 어떤 모습에 더 가까운 삶을 살아왔는가?"


"안내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일상에 시달리는 부모님과, 입시에 몰두해 있는 아이들과, 취업과 노동에 숨 가쁜 사람들을 위해서 단순하고 친절한 가이드북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세상의 주인으로서 시민이 사회의 현안들을 합리적이고 주체적으로 선택하기 위해서는 단순하고 추상화된 세계의 구조가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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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월호의 진실




2014년 4월 15일 우리나라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던 사건, 절대 잊어서는 안될 사건

도서관에서 볼만한 책이 없을까 기웃대는 중 익숙한 이름의 책이 단번에 날 사로잡았다. 이 책은 무조건 봐야한다는 생각으로 집어들어 단숨에 읽기 시작했다. 부끄럽지만 나는 세월호 사건을 인터넷에 올라오는 수많은 기사들로만 내용을 접하다보니 편협한 생각을 가지거나 사건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 책을 써주신 KAIST 곽동기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정말 영화에서만 이뤄질 수 있을것 같은 일들이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이뤄지고 있다는게 너무나 놀랍고, 책에서 이야기하는 엄청난 주장들이 전혀 허구가 아닐거라는 생각때문에 다시 한번 놀랍다. 한때 중고등학교때 그리고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나는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곧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다양한 책을 많이 읽으면서,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다라는 결론을 세우게 되었다.

나는 진심으로 기원한다. 세월호 사건과 같은 엄청난 그리고 비열한 사건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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