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대해, 그리고 인간의 잔인함에 대해 다시 한번 고찰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우리모두가 그렇듯이 인간은 돼지라는 동물을 고기를 제공하는 수단으로만 여기고있다. 누구나 돼지고기가 돼지를 사육하고 살육하여 얻어지는것을 알고있다. 그러나 그뿐이다. 대부분 동정이나 연민을 느끼지 않는다. 그저 불쌍하긴 하지만 돼지는 그러기 위태 태어난 것이니 어쩔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주인공 미자에게는 그렇지 않다. 미자에게 옥자는 고기를 제공하는 존재가 아닌 서로 믿고 의지하는 가족이다. 아무도 자기 가족을 이름모를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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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열한 계단

이 책의 저자는 평소에 '나'를 불편하게 하는 책을 읽으라고 말한다. 그로인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이건 지식에서 벗어나 보다 더 진보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의 말에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한다. 그러나 정말 나를 불편하게 하는 책을 읽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나는 역사서는 좋아하지만 과학이나 종교서는 잘 읽혀지지 않아 거의 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책을 읽음으로서 나의 신념이나 지식이 더욱 굳건해 질 것은 확실해보인다. '열한 계단' 이라는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의 일생에서 자신에게 영향을 준 책을 선정하여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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