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세월호의 진실

2014년 4월 15일 우리나라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던 사건, 절대 잊어서는 안될 사건 도서관에서 볼만한 책이 없을까 기웃대는 중 익숙한 이름의 책이 단번에 날 사로잡았다. 이 책은 무조건 봐야한다는 생각으로 집어들어 단숨에 읽기 시작했다. 부끄럽지만 나는 세월호 사건을 인터넷에 올라오는 수많은 기사들로만 내용을 접하다보니 편협한 생각을 가지거나 사건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 책을 써주신 KAIST 곽동기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정말 영화에서만 이뤄질 수 있을것 같은 일들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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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당신의 인생에 집필을 더하라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살고 있는 저자, 그리고 내가 궁금했던 것을 말해주는 저자의 책 독서를 즐겨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직접 책을 쓴다는것에 대해 욕심을 가져보았을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내 이름, 그리고 나의 글이 적힌 책을 내보고 싶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친한 형과 대화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누구나 어려움 없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그가 부러웠다. 나와 같은 IT직종에서 일하면서 4권 정도의 책을 출판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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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수탁사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키포인트

** 본문은 <참조> 의 내용을 재정리 및 배치하여 정리한 내용입니다. 문제가 된다면 즉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글 작성일 : 2016.01.20최근 IT수탁사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이슈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명확한 이해를 위해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IT수탁사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키포인트행정자치부는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단계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적용 및 준수를 지원하기 위해 ‘시스템 개발 운영자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개인정보보호 포털(http://www.privacy.go.kr) 자료마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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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의] 니체, 신이 죽은 시대를 말하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철학자, 니체 관심이 가는 철학자 중에 한명인데, 참 어렵다. 외모에서 부터 느껴지는 까칠함부터 지레 겁먹게 된다. 니체의 삶은 굉장히 고통이었다고 한다. 지독한 두통에 평생 시달렸던 니체는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을 것이다. 머리가 맑아지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에 집중적으로 썼던 책이 요즘 우리가 알고 있는 니체의 저작들이다. <강의 메모> 니체가 허무주의를 심봉(?)한다고 한다. 솔직히 아직 니체의 책을 한번도 읽진 않았지만 꼭 시간내서 읽고싶다. 허무주의가 일상이 된 시대 니체는 과연 어떤말을 던져줄까? 여기서 ' '허무주의' 의 뜻을 찾아보았다. 니힐리즘(nihilism)은 허무주의를 이르는 말로 어원은 라틴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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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내 삶을 나의 의지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나는 일상생활을 하다가 가끔 꽤나 진지한 고민에 빠지곤 한다. 한번 빠지게 되면 도저히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몰입하게 되고 내가 만족하는 어떤 답을 찾게 된 후에야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최근의 고민거리는 나의 미래다. 내 삶을 보다 나답게 살기위해서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위해서 내 삶을 나의 의지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사실 어느 순간부터 영혼없이, 의무적으로 그리고 수동적으로 책상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계속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얻으려 노력한다. 휴식이 필요한 요즘이다. 마음같아선 배낭여행을 훌쩍 다녀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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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피터 드러커의 경영 블로그

경영학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바로 피터 드러커이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통해 처음 보게 되었다. 나의 무지를 다시한번 반성해본다..) 빌게이츠도 역시 피터 드러커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피터드러커의 저서는 굉장히 많다고 한다. 해당 책은 중국인 학자가 피터드러커의 가르침(?)을 주제별로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나에게 '울림'을 가져다 준 몇몇 문장을 발췌해 보았다. 1. 사명이 없는 조직 사명이 없는 조직은, 무엇을 언제할지는 알아도, '왜' 해야 할지는 모른다 사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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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시간을 지배하는 절대 법칙

한때 시간관리에 관심이 많을때 읽었던 책이다. 흥미롭긴 하지만 앞에 몇몇 페이지 외에 유익함을 느끼지 못했다.  <인생목표 선언문> 1. 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 - 내이름으로 책을 출판한다. - 번역작업에 참여하여 책을 출판한다. - 직접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 영어 책을 출판한다. - 회사를 경영하여 사회에 널리 공헌하겠다 2. 앞으로 3년을 어떻게 보낼것인가 - 영어 (매일매일) - 책 (다독) (다양한 분야) - 전공 숙지 ( 전공 숙지 / 대학원) 3.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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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성과가 있는 하루

언젠가 지하철에서 '성과가 있는 하루' 에 대해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주제 넘지만 하루하루를 목적없이 그리고 생각없이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 지라, 그 사람들처럼은 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던 때였다. '성과' 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다.  - 성과 : '이루어 낸 결실, '보람' 으로 순화 무엇인가를 하여 결실을 맺고 그 '결실'을 통해 '보람'을 얻어야 제대로된 성과이다. 지금까지 내가 '성과' 라는 단어를 얼마나 '남용' 하였는지 반성해본다. 하루가 모여 한달이 되고 한달 한달이 모여 인생이 된다. 오늘을 "성과가 있는 하루' 로 만드는 것 만으로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건 너무나 당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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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요즘 나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잡히는 대로 읽고 있다. 그 중 경제, 역사, 철학, 소설에 관심이 많다. 전형적인 잡식성 독서가의 길을 걷고 있다.  책을 읽다보니 혼자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지게 되는데 어느날은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어하는지 차분히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3자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질문이지만 부끄럽게도 명확히 대답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나는 어떤 삶을 살것인가. 크게 다음의 3가지로 분류가 되더라. 1. 사람들과 서로 좋아하며 사는 삶 홍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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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 내부자들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1788 모처럼 주말에 휴식을 취하고자 선택한 영화이다. 이미 입소문을 통해 재미있다고 검증된 영화이므로 고민하지 않았다. 영화를 보고난 후 안타까운것은 이 영화의 내용이 허구가 아닐 수 있다고 생각된다는 것이다. 실제 정치계 언론계에서 이런일이 충분히 일어날 수도 있고 일어난 사실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처럼 정치와 언론, 검찰이 서로 상부상조하게 되면 그 누가 이들을 말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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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어린왕자

어린왕자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어린왕자 책은 읽지 않아도 이름은 다 알고 있는것이 사실일 것이다. 어린왕자는 어른들의 동화라고 한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나도 어릴적에 어린왕자를 봤었지만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전혀 가질 않았다. 당연히 흥미있지도 않았다. 그러던 중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왕자'가 개봉되었고 서둘러 관람했다. 아, 그전에, 어른이 된 후에 다시 책을 읽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다시 책을 읽어보았다. 고백하건데 솔직히 나는 어린왕자 내용의 50%가 이해되지 않는다. 나도 아직 어리다는 것인가. 약간은 기분이 좋아진다. 영화의 주인공은 대략 이렇다. 주인공 어린 소녀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엄마가 짜놓은 '인생계획표'에 맞춰 살아가는 수동적인 아이이다. 명문학교 입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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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보이후드

지금부터 읽은 책 뿐만 아니라 본 영화에 대한 서평 역시 블로그에 기록하기로 했다. 당연하겠지만 기록되지 않은 것은 언젠가 잊혀지고 사라지는게 당연하므로. '보이후드' 란 영화는 굉장히 특이한 영화다. 무려 20여년의 기간동안 영화를 촬영함으로써 한 가족의 일생을 어느 누구보다 리얼하게 담은 것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린 주인공들이 어른이 되어가는걸 보면서 그리고 젊은 부모들이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엔 신기했고 나중엔 안타깝고 슬펐다. boyhood 의 뜻을 찾아보니 '어린 시절' 이라고 검색된다. 모든 어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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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독서의 중요성

오랜만에 독서와 관련한 좋은 기사를 발견했다. (참조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3&sid2=245&oid=001&aid=0008046402) 내용이 워낙 좋아서 그 기사 내용을 요약 정리해보려 한다. 기사 내용은 이렇게 시작된다. 몹시 흥미롭다 :) "매일 이어지는 송년회와 폭탄주, 그리고 그 뒤를 따라오는 숙취에 괴로워하면서도 우리는 연말을 이렇게 보내는 게 '정석'이라고 믿어왔다. 왠지 모를 불안을 잠재우려고 화려한 네온사인과 비싼 술을 찾는 게 아닌가 의심하면서도 희망으로 가득한 덕담을 위로 삼아 연말을 그렇게 보내고 만다. 좀 달라질 필요는 없을까. 몸과 마음이 어느 때보다 무거운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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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어떤 '사회악'의 사람의 이야기

내 주위엔 굉장히 독특한 어떤 사람이 있다. 뭐랄까. 그 사람의 말과 행동, 삶으로 인해 세상이 혼탁해진다고나 할까. 그 사람 주위에 있는 주변인은 그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 때문에 알게 모르게 피해를 받곤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 사람' 은 범죄자나 사회악의 인물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아니다. 내가 아는 그 사람은 대외적으로는 젊은 나이에 승승장구하고 있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이며 굉장히 일도 잘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나는 그를 위에서처럼 표현하였다. 그렇다. 그를 3년동안 지켜본 내가 생각하기에 그는 사회악이다. 이런 부류에 속하는 사람은 자신이 절대로 여기에 속하는지 모른다. 자신이 사회악의 사람인줄 모른다는 것이다. 자신은 대단한 존재이며 자신이 그 어떤 이보다 대단하다고 여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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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게임에 미친 대한민국

나는 일생생활을 하다가 문득문득 글쓰기 주제가 생각나면 메모를 해놓는 습관이 있다. 이번 포스트에는 '휴대폰 게임에 미친 대한민국' 이라는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이번 주제를 써야겠다고 다짐한 때는 "언젠가 지하철에서 책을 보던 중 주위를 둘러봤는데 모두가 스마트폰을 보고 있었고,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어느날" 이었던것 같다. 최초의 스마트폰인 아이폰3가 대략 6년전에 나왔던 것 같다. 군대를 전역할 무렵에 아이폰3가 처음 나왔기 때문에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그때는 지금과 다르게 IT에 관심이 없던 때였다. 그리고 아이폰3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 시절은 나의 '무지 시절' 이었다.) 여하튼 6년 동안 세상은 엄청나게 발전했다. 스마트폰이 이러한 발전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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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처음 시작하는 철학

이 책의 제목은 '처음 시작하는 철학' 이다. 철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서 서양 철학의 흐름과 그에 영향을 준 주요 철학자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결코 쉽게 느껴지지 않았다. 여러 해설서에서 철학자의 단편적인 해설만 듣곤했지 때문에 깊이 있는 철학을 깊게 파고들지 않았던 나였다. 때문에 이 책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서양의 대표 철학자들과 소통하려니 여간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었다. (그만큼 나에 대해 깊이 반성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이 책은 고대 소크라테스부터 니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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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점, '불만 표출'

이번 포스트의 주제는 '나의 단점'이다. 나는 나 자신이 명백하게 인지하고 있지만 잘 고쳐지지는 않는 단점 중의 하나가 있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불만표출'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게 그리 썩 간단하지가 않다. 가령 상황은 이렇다. 어떤 일 때문에 기분이 상하게 되면 나 스스로 "내가 심술이 났다. 나를 이해해줘라" 라는 불만행동을 타인에게 하게된다. 급기야 나로인해 조직 전체의 분위기가 냉랭해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물론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학창시절에 그런적이 있었다. ) 여기서 '잘못된 일' 이라 함은 남이 자행하는 부조리가 될 수도 있고, 상사가 부하직원을 대하는 부적절한 태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얼마전에도 이런 사건(?)이 있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상사에게 어떤 오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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